파란하늘에떨어뜨린
6월24일.구름이 노닐던..
비가 온다고 하더니,비가 오진 않았지만,하늘은 파란 빛을 살포시 감추고,차분한 모습으로 구름 노니는 걸 지켜주고 있다.
몽글 몽글한 구름이,확 떼어 잡으면 손에서 솜사탕처럼 보스라질 것 같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폭신한 느낌..오늘은 괜히 구름하늘이불이 욕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