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WIND.Y 하늘바람:기억창고

그래... 누가 뭐라든... 눈빛이 어떻든.. 귀 기울이지 말고,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그렇다고.. 두 눈도 감고 두 귀도 닫고 그러지는 말고.. 니 생각 니 마음만 침범 당하지 말고, 가당찮은 공격에 괜한 상처 입어 아파하지 말고, 그래..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신뢰하고, 자신감으로 스스로를 포옹하고, ..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중.. 곳곳에 위장 설치해 두었던 장치로 우리별과 교신 중.. +++++++++++++++++++++++++++ "우리별은 너무 작아.. 그래서 우리 모두 함께 살 수 없어.. 그래도 넌 잘 지내지..? 그 곳은 많이 변하진 않았지..? 이렇게라도 얘기할 수 있어 다행이야.." "우리별에 비하면 상상도 못할 만큼 ..

나비는.. 깨어나기 전에는.. '제발.. 어서 빨리 이 세상을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라고 꿈을 이야기 했다.. 허물을 벗기 전에는.. '제발.. 어서 빨리 아름다운 날개짓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라고 꿈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봄이 되기 전에는.. '제발.. 어서 빨리 아름다운 꽃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갈 ..

너도 나처럼 힘들었나보다.. . . . . . 그럴 때에는.. 남의 시선같은 건 신경쓰지 말고... 잠시.. 쉬렴........................................ 그래도.. 사람들은 너의 그런 모습을.. 눈치채지 못할지도 몰라...... 그래도.. 서운해 하지 말고... 그냥.. 쉬렴.........................................

어릴 때는 심장이 하트모양이라고 생각했었어.. 커서는 심장이 하트모양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어.. 그래도.. 슬프지 않아..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어 버렸거든.... 사랑을 하면 내 심장은 다시 하트모양이 될거라는 거............... 왜냐면... 심장은... 원래... h..e..a..r.. t............. 였으니까............. ...

까페라떼처럼.. 사랑은... 따뜻했어... 사랑은.. 달콤했어... 사랑은.. 부드럽기도 하고... 사랑은..구름위를 걷는 것 처럼.. 사랑은..내 몸도 내 마음도.. 깃털처럼 가볍게... 사랑은..하늘 위로 붕.. 떠오르는.. 그런.. 기분 좋은 느낌이었어... 하지만.... 휘.. 저으면.. 쉽게 사라져 버리는... 거품같은 그런 사..

'나는 죽어서 저 하늘의 별이 되고 싶어요...' 동화 속 주인공들은.. 만화 속 주인공들은... 심지어... 끈적끈적한.. 드라마 속 주인공들까지도.. 저런 말을... 꺼리낌없이 내뱉곤 한다.. 나도 소녀쩍에는 그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희망사항일 뿐... 별이 될 수 없다는 걸 알아버린 어른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