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한방울

마음에긁적인낙서..

바람난,찐 2009. 7. 27. 11:55

 

 

 

 

 

너는 그러하다..

 

남들이 어떻게 보건 중요하지 않아..

남들이 뭐라하건 중요하지 않아..

남의 얘기를 귀기울이지 말라는 건 아니지..

너 자신의 얘기에 쉬- 귀기울여 들어보란 말이야..

들리는 그 말이..

너에게 해 주고 싶은 얘기지 않겠니..

 

너는 그러하다..

 

움츠러들지도 말고..

눈을 내리깔지도 말고..

고개를 숙이지도 말고..

빳빳해지라는 얘기는 아니지..

위가 아니라 니가 바라봐야야 할 먼 앞길을 바라보란 말이야..

희미하지만 그것이..

니가 천천히 한 발을 내딛여야 할 꿈이지 않겠니..

 

너는 그러하다..

 

그러니..

우울한 얼굴을 지우고..

맑은 하늘처럼 화사한 미소를 한껏 머금고..

구름에 닿을 수 있을만큼 높이 뛰어보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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