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물.국.수.
..추억 한자락..
고3때 생각이 난다
야자(야간자율학습-말이 자율이지 강제적이었지ㅡㅡ)가
끝나고 집으로 가면, 그 한 밤에
엄마가 미리 빼놓은 다시국물와 미리 삶아놓은 국수를 말아
꼭! 한 그릇 뚝딱하고 잤던 추억....
.
.
.. 요리 시작 ..
멸치,다시마, 양파 등을 넣고 다시물을 빼 냉장고에 넣어 두고,
면도 미리 삶아 놓고 냉장고로 직행!
몇 번 먹을 분량을 미리 준비해 놓고서는
더워서 입맛 없을 때 1인분씩 꺼내어
이렇게 맛있게 말아 먹었다~
오이는 기본!!
채 썰어 양념한 단무지를 추가 하거나,
잘 익은 열무 김치의 줄기를 잘라 넣어서~
식초와 깨소금은 알아서 넣어주는 센스~
냉국수에 속이 차지니 잠시 여름을 잊어 버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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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 뭔가 만들어 보기에 빠진 요리 달인, Y양의 요리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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